오사카 다녀온지 벌써 3주가 넘었는데 심심해서 후기 써봅니다 ~~
친한 친구가 오사카 사람이라 갔다왔구요, 작년에 친구가 2번이나 한국오고 맨날 오사카 오라해서 올해 드디어 갔다왔습니다(친구는 6월에 또 한국 옵니다 ㅋㅎㅋㅎ)
후쿠오카 친구도 오사카 와서 같이 놀았어염
토요일 저녁에 오사카에 도착해서 바로 오사카 친구네 식당으로 갑니다~
야에카츠 八重勝
가자마자 친구 오빠 , 아빠 만났네여 엄마는 제가 늦게와서 이미 집에 가셨다고 ㅠ, 엄마는 작년에 한국에서 뵙긴 했지만요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줄이 길었어요 역시 오사카 최고의 쿠시카츠 맛집 ~~~!!!!
식당앞에서 한장~~
당연히 친구네 식당이니깐 친구가 알아서 시켜줬거든요
밑에 이게 제일 유명한 것같았어요 소스가 아주 맛있는데 약간 내장 같은 부위라 제가 내장은 안좋아해서 ..... 소스 맛은 아주굿~~
이것도 신기해서 시켰는데 저는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떡도 별로였어요
내장, 물고기, 떡 이렇게 세개 말고는 다 맛있게 먹었어요
친구네 가게라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공짜로 얻어먹어서 ... 친구야 고맙다~!!!
친구 아빠가 가게 티셔츠도 선물로 주셨어요 아마도 직원용 티셔츠 인것같아요 ㅋㅋㅋㅋ
쿠시카츠 먹을 때 소스가 공용인데 딱 한 번만 찍고 먹은건 다시 담그면 안된다고 했는데요 이렇게 티셔츠에도 있네요 ㅋㅋ
다먹고 숙소로 갔습니다 에어비앤비 예약했는데
아마 제일 싼 곳으로 예약했던것같은 ㅋㅋ 3인에 9천엔 정도 했다고 친구가 그랬는데 이것도 친구가 내줘서 ㅠㅠ
친구야 다시 한 번 고맙다............
신사이바시역 근처이고 이름은 사쿠라 샌즈 호텔이지만 그냥 일본 빌라? 같은 니낌이요
https://maps.app.goo.gl/P1jv4CjegVGurcU88
우리나라에는 없는 주거 형태인데 이게 일본에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친구한테 물어봐야겠어요
빌라도 아닌것이, 아파트도 아닌것이.. 오피스텔도 아닌... 주택은 당연히 아닌......
숙소 위치는 귯인데 상태는 가격값 합니다.
변기에 세면대가 같이있는 컬쳐숔
화장실도 있을 건 다 있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일본 미니멈 상태의 화장실이라고 했어요 ㅋㅋㅋㅋㅋㅋ(별로라는뜻)
대충 잠만자서 괜찮았습니다.
배부르지만 편의점에서 크림브륄레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줬어요 비쌌는데 3천원 정도 하는 것같아요 근데 진짜 개존맛 ...
친구들도 첨먹어봤다고 했던것같은
이것도 맛있다고 샀는데 레몬 홍차였나..? 맛이 가물가물한 홍콩에서 먹었던 VLT 랑 비슷한 맛이였던 것같기도,...?
홍콩 VLT 가 더 진하고 맛있긴해요
일본 티비에 생각보다 한국 관련 컨텐츠가 많더라고요?
우리나라는 그냥 일본연예인이 많은거와 달리 한국드라마도 나오고요 ㅋㅋ 역시 K 컬쳐 더 많이 보고 듣걸아~
좀 쉬다가 오사카 젤 유명한 곳으로 갑니다 .. 난바 였나...? 친구들 따라 댕기면 제가 어디갔는지 몰라요 ....
여기는 한국말만 들린다고 친구가 그랬어요 ㅋㅋ
저 때 거의 12시 넘었나 그랬어가지고 근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음 .. 쟤네들이 잘생긴건지 정말 긴가민가한 ...
이 때 아니면 여기 올 기회가 없어서 바로 타코야끼 먹으로 갑니다.
타코야끼 직원답게 머리도 타코야끼 스타일 이시군요 가게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친구가 오사카 사람들은 타코야끼 맛집을 모른데요 사먹지 않고 만들어먹기 때문에?????????????
김치볶음밥 같은 느낌인가? ㅋ
가격은 8알에 600엔 기억나네요 그럼 한알에 700원도 안하는거네여 역시 한국이 더 비싸네요
맛은 물컹하고 맛있는데 배가 불러서 2알만 먹었네요 한국이랑 특별한 차이점이 없는것같은 ..
키가 170인 나의 일본 칭긔들
이렇게 토요일 마무리하고 2탄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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